글쓴이 이름: 꿈자람지기

문화

숲에서 함께한 겨울 이야기,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캠프 추억 만들기

2026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으로 아이들과 함께 겨울방학 캠프를 다녀왔다. 처음 방문하는 지역이라 출발 전부터 설렘과 기대가 컸고, 아이들 역시 새로운 환경에서의 캠프를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캠프 기간 동안 오전과 오후에 걸쳐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숲길 산책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어린 저학년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서 울거나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씩씩하게 잘 적응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대견하게 느껴졌다. 또한 고학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동생들을 챙기고 도와주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놀며 추억을 쌓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었고, 숲의 향기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캠프로 기억될 것 같다. 이번 영주 캠프는 아이들과 함께한 소중한 겨울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

지역연계

평택 미군기지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 이야기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평택 미군기지의 미군들과 카츄샤(KATUSA) 장병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파티를 준비해 주셨다. 매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번에는 아이들이 특히 손꼽아 기다리던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지지난주부터 차근차근 준비가 시작되었다. 미군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이 가장 받고 싶은지 직접 파악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해 온 것이다. 파티 당일에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미군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분위기를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던 선물을 받아 들고 눈빛이 반짝였고, 현장 곳곳에서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번 파티에서는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미군들과 게임을 하며 짧은 문장을 건네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손짓과 웃음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교류가 이어졌고,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귄 듯 무척 즐거워했다. 함께한 미군들도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에 연신 미소를 지었고,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정말 특별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주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선물 전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지역사회와 미군기지가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만남이었고,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교류가 지속되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더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보호

12년째 이어지는 든든한 돌봄, 2026 야간보호 사업 운영 이야기

2026년에도 경기공동모금회 복권기금 지원 야간보호 사업에 선정되며, 본 센터는 12년째 아동들의 안전한 저녁 시간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이어진 이 사업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역 돌봄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보호자들에게는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울타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사업 선정은 더욱 의미가 깊다. 야간보호 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은 아동들의 흥미와 발달 요구를 반영하여 구성되어 있다. 먼저 스케이트보드 교육은 아동들의 체력 향상과 균형감 발달에 큰 도움을 주며,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한다. 아이들이 새로운 기술을 하나씩 익혀가는 과정은 자신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피아노 교실은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면서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공연이나 발표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원어민 영어 수업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언어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이들은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사용하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다. 문화체험 활동 역시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다문화 교육도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집단상담을 통해 아이들은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또래와의 협력과 공감 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다문화 교육은 다양한 문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일본·중국·베트남 등 특정 국가의 생활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를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아동 개개인의 발달 단계와 관심을 고려한 전인적 성장 지원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보호자들에게 야간보호 사업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마음 편히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뢰의 공간이다. 보호 시간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의미 있는 교육과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보호자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된다. 2026년에도 계속될 본 사업을 통해 센터는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하여, 아동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Uncategorized, 문화

귤 향기와 웃음 가득했던 센터 아동들의 제주여행 이야기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2박 3일간 센터를 이용하는 남자 아동 8명과 함께 기다리던 제주도 문화체험 여행을 다녀왔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경험이었기에 출발 전부터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모습이 역력했다. 첫날 아침,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비행기가 1시간가량 연착되었지만, 아이들은 “언제 타요?”, “창가 자리면 좋겠다!”라며 오히려 기대를 더 부풀리는 모습이었다. 비행기에 탑승한 순간 아이들의 얼굴에 가득했던 웃음과 반짝임은 그 자체로 여행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들른 첫 식사는 고기국수였다. 따끈한 국물과 넉넉한 고기 고명 덕분에 아이들은 여행의 피로를 잊고 금세 활기를 찾았다. “선생님, 이거 또 먹고 싶어요!”라는 말이 이어질 만큼 만족도가 높아, 여행의 첫 끼부터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 첫째 날: 제주 홀릭뮤지엄 & 화조원 첫 일정은 제주 홀릭뮤지엄이었다. 각종 착시미술과 포토존이 가득한 공간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즐겁게 사진을 찍었다. 얇은 그림 하나가 입체적으로 보이는 착시 미술 앞에서는 “진짜 움직이는 것 같아!”라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 방문한 화조원에서는 다양한 열대 식물과 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공작과 앵무새를 직접 눈앞에서 보자 아이들은 한참을 눈을 떼지 못하며 감탄했고, 자연 속을 걸으며 다채로운 생명체들을 만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편안한 치유의 시간이 되었다. ■ 둘째 날: 에코랜드 → 박물관이살앙있다 → 런닝맨 제주점 둘째 날은 제주 여행 중 가장 활동량이 많은 날이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에코랜드. 기차를 타고 울창한 숲을 달리며 제주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알록달록한 기차에 올라탄 아이들은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즐거워하며, 풍경이 바뀔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다. 호수, 숲길, 잔디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단체 사진도 찍고, 뛰어놀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방문한 박물관이살아있다는 체험 요소가 많아 아동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각종 체험존에서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등 활기 넘치는 에너지가 가득했다. 오후에는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런닝맨 제주점으로 향했다. 제한 시간 안에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체험형 게임 공간이었는데, 아이들은 완전히 몰입한 듯 뛰고 달리고 소리치며 온몸으로 체험을 즐겼다. 어려웠던 미션을 조원끼리 협동해 성공했을 때의 환한 표정은 잊기 어려운 순간이었다. 숙소로 돌아온 후에는 제주 흑돼지 바비큐 파티가 준비되어 있었다. 하루 동안 많이 뛰어다녀 배가 고팠던 아이들은 고기를 굽는 동안에도 연신 기대감을 드러냈고, 맛있는 저녁식사로 둘째 날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 셋째 날: 감귤박물관 → 감귤 따기 & 쿠키 만들기 → 천지연 폭포 마지막 날은 제주 감귤박물관에서 감귤의 역사와 종류를 배우며 시작했다. 이어진 귤 따기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나무에서 감귤을 따보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거 제가 딴 거예요!”라며 자랑스레 보여주는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지었다. 또한 감귤 쿠키 만들기 체험에서는 반죽을 다듬고 모양을 만들며 아이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오븐에서 쿠키가 구워지자 감귤 향기가 가득 퍼졌고,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쿠키를 들고 뿌듯해했다. 오후에는 천지연 폭포로 이동해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폭포의 웅장함에 아이들은 잠시 말없이 바라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여행의 여운을 즐겼다. 이후 청주행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귀가했다. 2박 3일 동안 아이들은 비행기 탑승부터 자연 체험,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제주문화체험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웃음과 설렘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그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체험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특기적성

아이들의 에너지와 열정이 춤추는 시간, 꿈자람 방송댄스 이야기

꿈자람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단연 방송댄스 수업이 빠지지 않는다.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댄스를 좋아하는 남자 아동들의 참여가 활발하여 매주 목요일 센터는 언제나 열정으로 가득 찬다.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유독 기다리는 이유는 단순히 춤을 배우기 때문만은 아니다. 강사 선생님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트렌드를 꼼꼼히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수업을 구성해 주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이돌의 안무, 리듬감 있는 팝 음악, 신나는 댄스곡 등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고 스스로 몸을 움직이게 된다. 강사 선생님은 난이도를 아이들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구성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끌고 있으며, 칭찬과 격려로 아이들의 자신감을 높여 주고 있다. 방송댄스 시간에는 음악이 흘러나오면 아이들이 바로 반응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환호성이 터지고, 서로 앞다투어 동작을 따라 해 보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든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간단하고 귀여운 안무를 배우며 리듬감을 키우고, 고학년 아이들은 조금 더 섬세한 동작과 표현을 익히며 성취감을 느낀다. 자연스럽게 연령이 섞여 함께 활동하다 보니 형·오빠·누나에게 배우고 알려주는 모습도 자주 보이며, 서로를 응원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남자 아동들의 활발한 참여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특한 장면이다. 평소 스포츠 활동을 좋아하던 남아들도 방송댄스에서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새로운 안무를 익히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신체활동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표현력, 협동심, 무대 경험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누적되면서 아이들의 변화도 눈에 띈다. 내성적이던 아이가 무대 앞에 서서 자신 있게 춤을 추기도 하고, 친구들 앞에서 동작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졌다. 에너지를 건강하게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도 아이들이 방송댄스를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다. 무엇보다 목요일이 되면 아이들이 “오늘 방송댄스 하는 날 맞죠?”, “선생님, 오늘은 어떤 춤 배워요?”라며 들뜬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가장 잘 보여준다. 강사 선생님 역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큰 보람으로 느끼며, 매 회기마다 새로운 활동을 고민하고 준비해 오고 있다. 꿈자람지역아동센터의 방송댄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자기표현력 강화, 사회성 향상, 신체활동 활성화,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주는 소중한 성장의 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참여할 수 있는 운영을 이어가며 한층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연계

평택 미군기지 미군들 센터 방문하여 아동들과의 친교시간

평택에 위치한 미군기지에서 근무 중인 미군들과 카추사들이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평소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학용품과 간식을 준비해 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준비된 선물을 받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미군들과의  만남에 대한 긴장도 덜어내는 모습이었다. 본격적인 활동은 보드게임으로 시작되었다. 평소 즐겨 하던 젠가, 루미큐브, 카드게임뿐 아니라 미군들이 가져온 게임을 함께 하면서 서로 규칙을 알려주고 팀을 나눠 경쟁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영어로 간단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게임을 진행하자 아이들은 스스로 영어 단어를 떠올리고 문장을 만들며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했다. 미군들도 아이들의 용기 있는 시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퍼져 나왔다. 이날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미군들과 아이들이 서로의 이름을 영어로 불러주며 응원하고 격려하던 순간이었다. 서툴지만 용기 있게 영어로 인사하고, 친구에게 차례를 양보하며 게임을 이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자신감과 성장의 흔적이 보였다. 미군들은 “You are doing great!”, “Good job!”과 같은 칭찬을 자주 건네며 아이들의 참여 의욕을 높여주었다. 마지막에는 준비해 온 간식을 나누며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군들은 “아이들과 함께해서 매우 즐거웠다”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고, 아이들 역시 “다음에 또 오면 좋겠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놀이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새로운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교육적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 활동이 지속되어 아이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보호, 정서지원

집단상담 24회기 진행을 마치며……(2025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권기금 야간보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정서적 취약성을 보이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관계 경험을 제공하고,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이 시기 아동들은 자아정체감이 형성되고 또래관계가 크게 확장되는 중요한 발달 단계에 놓여 있어, 체계적인 정서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이후 부적응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전문 집단상담사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정서 발달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은 총 24회기로 구성되었으며, 정서인식–정서조절–관계형성–자기이해-자존감 강화 – 마음의 꽃 피우기의 흐름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24회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다루며 또래와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과정이었다. 특히 야간보호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가진 정서적 취약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집단 경험은 그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지금, 아이들의 표정에서 한층 여유로워진 감정 표현, 친구와의 긍정적 상호작용, 그리고 스스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져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지역연계

다문화 이해 – 일본문화 배우기

3주 동안 진행된 다문화 이해교육이 오늘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팽성도서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었으며, 아동들이 일본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하도록 구성되었다. 일본의 의식주 문화를 기본 틀로 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고, 아이들은 평소 애니메이션을 통해 접했던 일본에 대해 더 풍부한 정보를 얻으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 첫 주에는 일본의 생활문화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 의식주 전반을 살펴보았다. 일본 가옥의 구조와 특징, 식사 예절, 전통적인 생활 방식 등을 소개하며 아동들이 쉽게 비교·이해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던 일본의 이미지가 실제 문화 속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확인하며 흥미를 보였다. 둘째 주에는 일본의 예술과 표현 문화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본 노래를 배우며 리듬과 언어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고, 발음이나 억양을 따라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돋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기모노 착용 체험은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였다. 색감과 무늬가 다양한 기모노를 직접 입어보며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동시에, 일본의 의복이 담고 있는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마지막 주에는 일본의 전통놀이 문화를 중심으로 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고누기, 후쿠와라이 등 일본에서 즐기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실제로 해보며 우리나라의 놀이와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규칙을 익히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놀이를 즐겼고, 놀이 속에 담긴 문화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 시간에는 일본식 인사인 ‘아리가토’와 ‘사요나라’를 서로 주고받으며 교육을 정리했다. 아이들의 밝은 얼굴과 즐거운 반응 속에서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3주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알찼던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일본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정보를 배우는 즐거움을 발견했다. 이러한 긍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문화 교육이 더욱 풍성하게 이어져 아동들이 세계 여러 문화를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지역연계

팽성도서관 연계 다문화 이해교육 진행

꿈자람지역아동센터는 팽성도서관과의 지역연계사업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독서지도, 중국문화, 일본문화를 중심으로 총9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과정은 독서지도로  3회기를 잘 마쳤고 ,   두 번째 과정에서는 ‘중국 문화 이해’를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 흥미로운 책을 읽고, 중국의 전통 의상인 치파오와 음식문화, 그리고 중국의 대표 명절인 춘절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 속에 등장한 중국의 풍습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문화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낯설었던 나라가 한층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집중 시간이 짧아 수업을 이끌어 가는 데 다소 어려움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의 내용이 알차고 활동이 다양해 아이들의 참여도는 점점 높아졌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관련 만들기 활동이나 퀴즈 시간을 갖는 등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시도하면서, 아이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교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일본의 전통 의상, 다도 문화,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바라보는 현대 일본의 모습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다양한 시각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꿈자람지역아동센터는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연계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아이들에게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지역연계

제4회 평택시 지역아동센터대회, 아이들의 웃음으로 물든 하루!

지난 9월 27일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평택시 지역아동센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평택 관내 33개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꿈자람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역시 함께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웃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협동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팀워크를 배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센터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교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다음에도 꼭 오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서 이날의 즐거움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지역아동센터 대회는 단순한 운동회가 아니라, 지역 내 아동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입니다. 참여한 모든 아동과 지도자, 그리고 대회를 준비해주신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던 이번 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아동복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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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모아사회적협동조합 꿈자람지역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