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자람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이 학교생활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평택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직 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도 의미 있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먼저 경찰관 선생님은 학교폭력의 정의부터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친구를 때리는 신체폭력, 놀리거나 욕하는 언어폭력,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통해 괴롭히는 사이버폭력, 그리고 아동·청소년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까지, 폭력의 유형은 다양하고 또 그 피해는 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전담 경찰관이 배정되어 있다는 내용도 함께 설명해주셨습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더 이상 혼자서 고민하거나 참고 넘길 필요 없이, 학교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전담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놀라워하면서도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교육에서는 폭력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가 괴롭힐 때는 “그만해”라고 정확하게 말하기, 지속될 경우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알리기, 그리고 만약 여러 차례 말했음에도 해결되지 않거나 심각한 폭력 상황이라면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까지도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경찰관 선생님은 아동들에게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을 강조하셨습니다. 바로 **‘117’**이라는 번호입니다.
117은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신고 및 상담 전화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전화만 하면 상담사와 연결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익명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이들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폭력을 당해도 신고하면 혼날 줄 알았는데, 도와주는 거라니까 안심돼요.”, “117은 꼭 기억할게요!”라는 아이들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교육 시간 동안 아이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야기와 영상을 통해 자신이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상상하며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도 높아져, “장난으로 친구 사진을 올리는 것도 폭력이 될 수 있대요.”, “단톡방에서 놀리는 것도 그냥 보면 안 되는 거였어요.”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스스로를 지키고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교육이 끝난 후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서운 일이 생기면 그냥 참지 않고 꼭 말할게요.” 등의 소감을 나누며, 용기 있는 태도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교폭력은 더 이상 혼자 감당할 일이 아닙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폭력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117이라는 믿을 수 있는 신고 창구가 있다는 사실은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꿈자람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서·학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 속 인권·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 교육 중 강조된 신고번호:
📞 117 –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 등 신고 및 상담(24시간 운영, 익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