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에너지와 열정이 춤추는 시간, 꿈자람 방송댄스 이야기
꿈자람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단연 방송댄스 수업이 빠지지 않는다.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댄스를 좋아하는 남자 아동들의 참여가 활발하여 매주 목요일 센터는 언제나 열정으로 가득 찬다.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유독 기다리는 이유는 단순히 춤을 배우기 때문만은 아니다. 강사 선생님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트렌드를 꼼꼼히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수업을 구성해 주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이돌의 안무, 리듬감 있는 팝 음악, 신나는 댄스곡 등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고 스스로 몸을 움직이게 된다. 강사 선생님은 난이도를 아이들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구성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끌고 있으며, 칭찬과 격려로 아이들의 자신감을 높여 주고 있다. 방송댄스 시간에는 음악이 흘러나오면 아이들이 바로 반응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환호성이 터지고, 서로 앞다투어 동작을 따라 해 보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든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간단하고 귀여운 안무를 배우며 리듬감을 키우고, 고학년 아이들은 조금 더 섬세한 동작과 표현을 익히며 성취감을 느낀다. 자연스럽게 연령이 섞여 함께 활동하다 보니 형·오빠·누나에게 배우고 알려주는 모습도 자주 보이며, 서로를 응원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남자 아동들의 활발한 참여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특한 장면이다. 평소 스포츠 활동을 좋아하던 남아들도 방송댄스에서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새로운 안무를 익히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신체활동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표현력, 협동심, 무대 경험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누적되면서 아이들의 변화도 눈에 띈다. 내성적이던 아이가 무대 앞에 서서 자신 있게 춤을 추기도 하고, 친구들 앞에서 동작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졌다. 에너지를 건강하게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도 아이들이 방송댄스를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다. 무엇보다 목요일이 되면 아이들이 “오늘 방송댄스 하는 날 맞죠?”, “선생님, 오늘은 어떤 춤 배워요?”라며 들뜬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가장 잘 보여준다. 강사 선생님 역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큰 보람으로 느끼며, 매 회기마다 새로운 활동을 고민하고 준비해 오고 있다. 꿈자람지역아동센터의 방송댄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자기표현력 강화, 사회성 향상, 신체활동 활성화,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주는 소중한 성장의 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참여할 수 있는 운영을 이어가며 한층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